㈜에이피테크놀로지의 신철수 대표는 국내 최초로 모유올리고당을 대사공학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식약처, 미국 FDA 및 유럽 EFSA에 다양한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인허가 트랙을 이미 진행 중에 있다.
이미 기술의 완성도 뿐만 아니라 FSSC22000 등의 상용화 생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다음 달로 예상되는 한국과 미국의 인허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유사 기능의 기술, 콘텐츠,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특장점은 당사는 현재 4~5개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HMOs 시장에서 차별화된 미생물 발효공법을 개발하여 2021년 시장진입을 준비 중이며, 이는 아시아 기업으로는 최초이며 타 경쟁사의 생산균과는 달리 식품용 생산균주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의 사업발전 전략은 계획은 2018~2020년 국내 벤처캐피탈(VC)과 해외 유수의 바이오소재 기업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여 연산 50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경기도 화성시에 완공하고, 현재 시운전을 반복하며 수율 향상에 힘 쏟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생산규모 확장을 준비 중이며, 증산이 실현되는 2022년 이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매출기준으로 본다면 2021년 60억원, 2022년 250억원을 시작으로 2025년의 연 1000억원 이상의 공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경영철학이 있다면 향후 연봉이나 복지혜택은 당연하겠지만, 그것보다 각 구성원들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회사에서 맡겨진 일을 책무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일에 치이지 않고 오히려 난관의 해결을 즐기며 회사의 비전과 개인의 발전이 같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너무 고가(高價)라 무상 지원이 어렵지만 향후에는 아프리카 난민 어린이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모든 사람들에게 모유올리고당을 제공하여 세계의 모든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끝.]